이유는 회사의 경영과 관련된 지분 출자문제였던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
처음엔 이스라엘 디렉츠 35%, 한국 디렉츠 35%, 이스라엘 디렉츠 계열펀드사 까발로 5%, 여기에 국내자본 보라비전, 한국전자인증등 25%의 지분 구성을 염두에 두고 협의를 진행했으나 이스라엘측의 입장변화로 협상이 길어진 때문이라는 것. 최종 지분구성은 한국 디렉츠 47%, 이스라엘 디렉츠 35%, 까발로 18%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때문에 영업시기는 6월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코리아 디렉츠가 판매할 상품은 자가용 승용차와 합승으로 국한, 기존 자동차 보험료 대비 평균 19%할인 판매를 검토중이라고 알려졌다. 이 경우 가입경력 8년인 가입자에게 27~30%의 보험료 인하효과가 발생된다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보상업무는 서울, 부상만 자사 직원이 직접 처리하고 나머지 지역은 손해사정인과 계약을 맺어 위임할 예정이라고.
디렉츠측은 현재 보상직원 3명을 채용한 상태인데 앞으로 사고 발생추이에 따라 채용인원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