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까지 계속되는 1일 지점장제는 고객지원본부장인 박세원상무와 재경본부장인 이현직상무를 비롯, 총6명의 임원과 20여명의 팀장들이 전국 50여개 지점과 출장소를 돌며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해당 일자에 지점과 출장소로 출근,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점현황을 파악한 후 직원들과 함께 관계회사를 방문하고, 여신업무를 익히는 것은 물론 담당자들과 함께 채권업무도 하게 된다.
1일지점장제에 참가한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은 지점 체험 후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이 자료는 본사와 지점간의 업무 방해요소와 협조 요소를 분석해 전사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1일 지점장제가 정착되면 지점과 본사간의 업무협조가 빨라지고 체계화되어 고객만족이나 영업실적에 있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이 제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