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K생명은 수익중심 경영체제와 경쟁력을 갖춘 조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5개 본부, 4개 실, 35개 팀체제로 돼 있는 본사 조직을 3개 본부, 2개 사업부, 4개실, 29개 팀체제로 개편하고 107개 지점도 74개로 대폭 축소했다.
SK생명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계기로 현재 추진중인 드림21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대하며, 또 다른 보험사와 차별성 부각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생명은 조직개편과 함께 상무급인 전략기획실장 겸 사장실장에 양민수(梁敏洙)사장실장을, 재무영업본부장에 박찬민(朴燦民)SK 재정팀장을, 서부지역본부장에 정항채(鄭恒采) 영업지원팀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과 지점장이상 간부 59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