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인프라’는 위즈정보기술의 e-비즈니스 솔루션사업 부문을 전담하게 되며 향후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설계, 구축, 유지보수등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즈정보기술이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네오인프라’를 설립하고 네트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네오인프라’는 자본금 6억원으로 출범하며 위즈정보기술이 40%의 지분을 갖는다.
‘네오인프라’의 대표이사직에는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찬성 슈퍼컴 센터장이 선임됐으며 총괄 사업본부장에는 위즈정보기술 네트워크사업 본부장 송세종 이사가 맡게됐다.
‘네오인프라’는 앞으로 위즈정보기술의 e-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전담하게 되며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설계, 구축서비스 및 유지보수사업, 보안 구축 서비스, NMS(Network Management System) 등을 수행한다.
‘네오인프라’의 박찬성 사장은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는 네트워크 시장 특성상 전문회사로 운영하는 것이 적당하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안정적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하에 e-비즈 환경에 맞는 네트위크 솔루션 부문에 주력, 올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즈정보기술은 자동차시험장비 전문 자회사인 위즈엔지니어링의 사업을 공장자동화, 설비자동화, 빌딩자동화 등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