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두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청운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동상세척, 국가상징거리(세종로) 단장 등에 직접 참여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국가관을 배웠다. 행사에는 교보생명 임직원, 종로구청 관계자는 물론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압세정기와 크레인 등을 동원해 이순신 장군 동상과 동상안내조형물 등에 쌓인 황사와 매연을 말끔히 씻어내고 꽃섬·꽃화분대 설치, 가로공원 정비 등 국가상징거리를 단장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