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은 25일 중국 북경소재 청화대학이 주최하는 "벤처캐피탈과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의 벤처포럼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화대학 설립 9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중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등 각국의 벤처캐피탈 관련 인사들이 모여 전세계적인 벤처산업붐에 대해 각국 업계의 동향과 정보를 교환하며 업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은캐피탈 김재실 사장은 한국의 벤처캐피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초청돼 "한국의 밴처캐피탈업계의 현황과 산은캐피탈의 벤처투자전략" 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산은캐피탈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벤처업계 인사들과 중국의 정부 유관부처 및 벤처업계를 돌아보며 향후 업무제휴나 공동프로젝트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