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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킹 프론티어’ 꿈 키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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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18 22:27

자체 ATM 700대 등 올해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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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대표 박남대·사진)가 ‘디지털뱅킹 프로티어’로 도약하기 위한 꿈을 야무지게 키워 가고 있다.

웹케시는 하나은행에 이어 국내 대표 보험사인 교보생명과 공동으로 웹기반의 다기능 자동화기기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교보@뱅크’의 경우 보험권에서 고정비용으로 인식되던 보험료 송금 수수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웹케시는 편의점과 주유소 등 공공장소에 최첨단 ATM기를 설치해 결제업무에 기반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웹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웹케시가 인프라 구축과 기기운영을 담당함으로써 제휴기관은 자체운영 대비 3~5%의 비용분담으로 ATM네트워크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다기능 ATM은 은행 보험 증권 등 각종 금융업무를 비롯해 항공권과 공연물의 티켓발매 기능 및 증명서와 영수증, 홍보물발행을 위한 출력기도 갖추고 있다.

또한 MS, IC, RF등 각종 카드에 대한 리더/라이터 기능과 전자화폐의 충전 및 이메일 확인, 교통카드 충전도 가능하다. 바코드 인식도 지원해 보험료와 공과금 등 제반 지로자금의 수납도 가능하다.

현재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SK주유소 등에 201대의 자동화기기가 설치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132대, 경기 37대, 부산 15대, 인천 10대, 대구 5대, 대전에 2대가 각각 설치되어 있다.

웹케시는 올해 말까지 자체 ATM 700대를 비롯해 제휴기관 ATM 등 총 1000대 이상 확충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향후 제휴 및 파생사업 확대를 통해 전국적인 ATM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보생명을 필두로 보험사들의 각종 업무들을 ATM운영과 연계시키고, 의약분업과 관련해 종합병원 처방전 발급을 위한 키오스크 겸용 ATM기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웹케시는 향후 매직뱅크를 통해 은행공동망을 다른 금융권과 연계시키는 역할을 감당하면서 웹케시의 장점인 전자금융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이용기관의 지속적인 유치 및 최상의 거래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제휴기관과의 윈-윈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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