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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거래 책임준비금 하향조정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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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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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배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책임준비금을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6일 금감원 증권감독국 관계자는 "올해 증권사들이 적립해야 하는 증권거래 책임준비금 적립비율을 당초 목표액의 5분의 1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면서 "증권사들이 책임준비금 때문에 배당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증권거래준비금중 올해 예정된 손실준비금 1400억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책임준비금으로 책정된 2300억원에 대해서는 목표액의 20%만 적립하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증권거래준비금은 당초 손익을 평준화한다는 취지에서 도입한 것이지만 이것이 증권사의 배당을 제한해왔기 때문에 적립비율을 낮춰 배당에 제한을 가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거래 준비금은 수익의 일정부분을 미래 실적악화를 위해 적립하는 제도로 손실준비금은 수익 유가증권매매 총이익의 60%, 책임준비금은 거래대금의 0.01%를 적립하도록 규정돼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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