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장은 조사와 외환, 국제금융분야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이론과 실제 양면에 능통하며, 외환위기 직후 한국은행의 외환·국제금융분야를 총괄하는 부총재보로 임명돼 외환보유액 확충과 외환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중앙은행간 금융협력시스템의 구축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디어와 추진력, 친화력이 뛰어나며 부하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다.
1944년 전남 나주 태생으로 정혜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바둑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