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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 CRM구축 본격화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4-05 17:37

한국HP ‘이피파니’ 적용 올 9월 오픈

대투증권이 랩어카운트와 원투원 마케팅 등 향후 개인고객 중심의 소매영업 강화를 위해 CRM(고객관계관리) 구축에 들어간다.

특히 대투증권은 웹콜센터 ARS HTS 등 다변화된 고객채널들을 통합해 체계적인 고객 테이터 분석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CRM을 구축할 계획이며 마트중심의 테이터마이닝을 시작으로 DW까지 단계별로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6일 증권업계 따르면 대투증권은 한국HP를 개발업체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CRM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대투증권의 CRM프로젝트를 놓고 마지막까지 한국HP와 오라클이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힌 한국HP가 전문 개발인력 동원 능력과 개발비용, 신기술 적용 등의 이유로 최종 개발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HP는 대투증권 CRM프로젝트를 위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CRM솔루션, 이피파니(Epipha

ny)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HP의 이피파니는 다양한 고객채널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CRM솔루션으로 고객의 채널이용방법 및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의 모든 업무활동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HP는 금융기관으로서 대투증권에 처음 구축되는 이피파니를 위해 120여명의 전문 인력을 대거 동원했으며 체계적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각종 분석 툴들을 최대한 대투증권의 업무 및 전산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영업점 인터페이스 구축 작업도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해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HP는 이번 대투증권의 CRM구축을 기점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이피파니의 국내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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