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 서울 등 9개 시중은행들의 평균 충당금 적립비율은 137.9%(2000년말 기준)로 금감원 기준보다 37.9%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는 서울은행이 1조1080억원의 손실예상액에 대해 1조8123억원을 적립, 163.6%로 가장 높았고 한미은행이 9323억원에 대해 1조5007억원을 적립 161.0%를 기록했다.
한빛은행은 3조6035억원에 대해 5조5902억원을 적립, 155.1%의 충당금을 쌓았으며 특히 채권평가충당금의 경우 5768억원의 손실예상액에 대해 1조527억의 충당금을 적립, 182.5%의 비율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관계자들은 은행들의 이같은 현상은 현실적으로 은행들이 대기업 여신을 일시에 감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장급변으로 인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여신에 대한 충당금 초과 적립분은 어차피 연말 결산에서 특별이익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 부담이 없다는 부분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반면 충당금 적립률이 높다는 것은 은행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여신의 부실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은행 스스로 인정한다는 점도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충당금을 기준치보다 많이 쌓는 것은 그만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의미"라며 "서울은행의 경우 해외매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건전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충당금을 많이 쌓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어차피 초과적립분은 연말결산에서 특별이익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은행의 부담이 없다"며 "은행의 부실발생 가능성을 인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미래상황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DCM]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3231948002560141825007d1224612522.jpg&nmt=18)
![[DCM]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4200443046980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