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産銀 ‘지놈 프로젝트’ 지원 나선다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3-21 22:27

정부 정책 부응해 관련 업체 발굴

기술력 보유업체 중심 지원 채비

산업은행이 인간 지놈 연구 및 생물정보학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적극적인 유전자 연구 분야 지원정책과 보조를 맞춰 산은은 국내 관련 업체를 발굴, 지원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인간 유전자 염기서열 지도가 완성된 것을 계기로 정부 및 민간업체들의 투자와 연구가 활발해질 것을 대비, 산은이 시장 조사 및 업체 현황 파악에 나섰다.

산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놈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 LG화학, SK, 한화등 10여개. 이들 업체중 삼성은 ㈜삼성바이오를 별도 회사로 설립, DNA칩과 생물정보학 사업에 2005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SK는 2005년까지 400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한화는 중추신경계, 심혈관계 신약개발에 나서는 등 국내 업체들의 연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국제적인 인간 지놈 연구의 성과에 적극 부응, ‘포스트 휴먼 지놈 프로젝트’에 집중, ‘B(바이오)-코리아’를 건설할 계획으로 국가과학위원회 산하에 ‘바이오기술산업위원회’를 설치하고 올해 3238억원을 투입,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인간지놈 완성을 계기로 정부 지원등에 힘입은 국내 생물산업은 향후 생물의약 부문 중심으로 2005년까지 관련 시장규모가 3조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0년 국내 생물의약품 매출액 기준 시장규모가 6600억원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5배 정도나 증가한 규모이다.

이에 따라 산은은 생물전담 R&D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LG화학, 삼성정밀화학, 제일제당, 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 등의 기업들이 생물산업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벌일 것으로 판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여신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