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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우수 회원농협을 찾아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3-18 22:42

지난해 농촌은 연례행사와 같은 풍수해 피해, 해외 구제역 파동 등으로 어려운 일년을 보냈다. IMF 구제금융의 후유증으로 농가부채는 늘어나는 실정이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래 소개된 단위농협들은 10%대의 BIS자기자본 비율을 달성하는 등 안정성있는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농산물 판매 사업등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주는 유통기업으로도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들 회원농협은 대부분 올해 사업목표를 ‘농민에게 실익을 주는 조합’으로 정하고 농가부채 탕감, 농산물 판매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경쟁력있는 농업 협동하는 새농촌’이라는 농협의 기본목표에 맞게 내실을 키워가는 우수 회원 농협들을 찾아본다. <편집자주>

충남 천안농협-‘긴축재정’에도 6억원 순이익 달성

총신용사업자산 3151억원에 일반사업자산 265억원을 포함, 총 자산은 3416억원이다.

홍재봉 조합장을 비롯 류정열씨 등 이사 11명, 이명우씨 등 감사 2명을 포함 14명의 임원이 조합을 이끌고 있다.

상호금융 대출, 판매ㆍ경제사업 등을 벌여 2000년도 68여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축적할 만큼 알짜 경영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 부녀화로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 영농회에 상토제조기 23대를 공급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지역종합농협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농촌구조 개선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키 위해 전문 농축산물 판매장인 파머스마켓을 개점,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사업을 벌인 점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다만 경영환경 급변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999년도 42억원에 비해 84.6% 감소한 6억여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는 점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다.

천안농협협동조합(조합장 홍재봉)은 “경영환경 변화와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긴축재정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천안농협협동조합은 총 조합원수가 3592명, 준조합원이 4만4663명에 이른다. 2000년 1월26일 정기총회, 6월29일과 11월23일 2회에 걸친 임시총회, 12회의 이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감사의견서는 “사업보고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잉여금 처분안의 각 사항에 대해 2001년 1월8일부터 2001년 1월13일까지 감사한 결과 업무 집행 상황이 정확함을 인정한다”고 평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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