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銀 국제금융 ‘부동의 1위’ 유지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2-21 21:31

원달러 현.선물환 거래량등 首位지켜

합병과정 소매금융비중 협상이 ‘변수’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 이후 소매금융 비중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의 국제금융 부서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은행은 원래 가계 및 중소기업 금융에 강한 소매금융 중심 은행. IMF 이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하고 전략적으로 기업금융 및 국제금융 파트를 육성하면서 유니버설 은행의 면모를 갖추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전략적 육성 결과 지난해까지 국민은행의 국제금융 부문은 산업은행과 우위를 다투었고 어느 면에서는 산업은행을 앞지르는 국내 1위 은행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국민은행은 지난해 원 달러 현물환 딜링에서 762억 달러의 거래 실적을 올려 국내 은행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자금중개 및 서울외국환중개 거래기준 원 달러 현물환 딜링 총 거래량은 5216억 달러. 이중 국민은행은 14.6%인 762억 달러를 거래, 국내 은행중 1위를 차지했다.

선물환 및 스왑딜링 규모에서도 국민은행은 지난해 국내 은행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선물환 및 스왑 딜링 총 규모 1573억 달러중 국민은행은 416억달러(26.4%)의 실적을 올려 마찬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국민은행은 외화증권, 국제대출 및 예치금 등 43억달러의 외화 자산을 보유, 국내 시중은행중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국제금융 부문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 인사이동때 이종화 前국제금융부장이 대구지역 사업본부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국제금융 부문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주식시장 원달러시장 등과 연계된 파생금융 상품을 개발,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어 소매금융 중심 전략을 펼쳐 나갈 합병은행이 이같은 면모를 잘 살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