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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금융시장의 ‘윤활유’...先物 ‘업그레이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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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1 21:58

제일선물-시스템트레이딩 전용HTS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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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보상체제등 내부정비 ‘제2 창업’

제일선물(대표 김홍창)은 팍스넷과 선물투자정보 컨텐츠 공유를 위한 제휴를 체결하는 등 일반 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면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스템트레이딩 전용 HTS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내부체제 정비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제일선물은 현재 미국 선물거래 정보제공 업체인 퓨처 소스(Future Source)의 시스템트레이딩 분석 소프트웨어인 트레이드 스테이션(Trade Station)의 국내 공급업체로서 선물거래정보와 시스템 트레이딩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선물거래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HTS 제공에 주력한 결과 제일투신증권의 시스템트레이딩 전용 HTS를 코스닥 50선물, 미국 달러선물, 국채선물거래 등에 적합하게 재편한 ‘CJ Yestrader(가칭)’ 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다.

이렇게 되면 제일선물은 일반 HTS에 차트분석 전용 프로그램과 VIP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트레이딩 전용 HTS인 ‘CJ Yestrader’까지 갖추게 된다. 시스템트레이딩 시스템은 투자수익과 위험관리를 위해 미리 정한 기술적 분석지표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매수 및 매도 신호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충동적인 거래를 지양하는데 의의가 있다. 선물거래는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시장상황이 빨리 변화하므로 보다 과학적인 투자전략기법을 제공할 수 있다.

조만간 선물이 국내 재테크 투자상품의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 증권사 등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영업인력을 영입하는 등 내부체제 구축에도 주력했다. 영업부서에는 평가보상 체제를 정착시킴으로써 수익부서를 명확히 하고 있다.

제일선물은 “주식시장에 비해 아직 작은 시장에 불과하지만 코스닥50 지수선물 상장을 계기로 개별 주식옵션의 신상품 상장과 2004년 코스피200 지수선물 이관이 예정대로 이뤄진다면 국내 선물거래 시장은 세계적인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일선물은 1997년 7월30일 설립됐으며 자본금 200억원에 임직원 46명을 두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17.8%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택은행과 개좌개설 제휴를, 팍스넷과는 마케팅 제휴를 맺고 있으며 향후 증권사와도 제휴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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