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Protect’는 잉카인터넷이 지난 99년 12월 개발한 클라이언트 보안제품으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특허출원한 상태. 유사제품의 개발을 막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특허출원 내용이 공개돼 있었다. 잉카인터넷은 안철수연구소가 특허획득이 유력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전혀 변형없이 제품에 반영해 출시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이미 계약이 성사된 日 쇼웨이社를 비롯해 올해 유럽 미국 및 동남아 시장진출 계획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며 안연구소에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