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사는 이날 유니텔 본사에서 종합컨설팅 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조인식을 갖고 `씨-뷰브(C-CUBe)`라는 이름의 연합 컨설팅 군단을 출범시켰다.
유니텔은 `씨-큐브`가 입방체의 면을 각각의 C로 채우고 서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들 3개사는 e-비즈니스 컨설팅 사업 활성화 협력, e-비즈니스 프로젝트 공동 수행,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및 사업화 등 3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e-비즈니스 컨설팅과 관련, 한국소프트창업자문은 사업전략 및 경영, 디자인스톰은 웹 기획 및 제작, 유니텔은 사업 아이디어 창출과 인프라 및 웹솔루션을 담당키로 했다.
3사는 또 컨설팅과 웹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서비스 인프라 등 서로의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각 회사의 사업발전과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니텔은 이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는 오프라인 기업이나 침체된 인터넷 기업들이 해당 사업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