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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강한 은행’ 만든다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17 21:47

한빛銀, 부실여신 줄여 영업이익 극대화

한빛은행이 지난 99년 합병 이후 추진해온 선진제도의 도입과 적응 등 구조적 혁신작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한빛은행은 올해 선정된 혁신과제를 계획대로 수행해 나간다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극대화해 추가적인 인력 감축 없이 영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 주도 지주회사의 주축으로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이끌며 금융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합병 이후 추진해온 조직역량 강화와 선진시스템 구축,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과 전문화 작업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의 극대화와 고객 신뢰 향상을 최우선 혁신과제로 선정했다.

한빛은행은 99년 이후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신고객 분류, 사업부제 도입 등 경영 구조 개선에 행력을 집중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본부장 중심의 경영체제를 통해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관리회계시스템과 재무계획 및 예측시스템의 도입으로 직원들에게 합리적인 목표를 부여하고 경영상의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 금융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한빛은행은 이러한 구조적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영업력을 집중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도출했다.

우선 한빛은행은 올해를 ‘깨끗하고 강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실여신 축소 및 예방, 영업력 강화, 선진금융 인프라 구축, 대외 이미지 제고 및 직원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실여신을 축소하기 위해 CRV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부실을 공적 1호로 선정해 전행적 차원의 부실방지체제 구축을 준비중이다.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여신 프로세스의 혁신과 종합금융포탈 구축을 서두르고 있는데 기존의 RM 제도를 견고히 하고 BPR추진을 가속화 하는 작업이 여기에 포함된다.

한빛은행은 혁신과제의 올바른 수행과 성과달성을 위해 월별, 분기별 관리방안을 단계적으로 세분화했다. 매월 개별 혁신과제에 대한 진도 및 문제점을 보고하며 진도부진 부서에서는 혁신위원회에 사유 및 개선방안을 보고토록 했다. 그리고 매분기별로 평가결과를 통합해 경영혁신위원회에 보고하며 연말 종합평가시 졸업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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