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가능하면 부실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부실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넘기기 보다 CRV 설립 등을 통해 회수금액을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해말 2조4000억원에 달하는 한아름종금·금고의 부실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830여억원의 금액을 받고 매각했다. 자산관리공사는 상각이 끝난 특수채권 1조6000억원에 대해서는 50억원을, 일반채권은 10%에 불과한 780억원을 지급했다.
이에 대해 예보는 부실채권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금액으로 매각됐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지시에 따라 매각이 진행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예보는 부실채권을 관리할 능력도 있고 직원도 충분하며 무엇보다 부실채권을 서둘러 정리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부실채권 정리 업무를 집중해야 한다고 고집하며 자산관리공사에 채권 매각을 강요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말 은행들도 자산관리공사에 부실채권을 일관 매각키로 했지만 조흥, 한빛은행은 채권을 매각하지 않았다. 한 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공사가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가능하면 은행 스스로 채권을 처리할 방침”이라며 “CRV 설립 등을 통해 은행이 직접 부실채권을 처리한다면 회수율과 회수금액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산관리공사는 2조6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새로 인수함에 따라 정리해야 할 부실채권이 증가해 그동안 지적됐던 인력 과다 문제를 잠시 피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실채권 추심업무를 전담할 직원들을 9월까지 한시 계약직으로 채용하면서 성과급제를 적용해 채권 회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DCM]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3231948002560141825007d1224612522.jpg&nmt=18)
![[DCM]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4200443046980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