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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뱅크로 메일 송수신.개인정보 변경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10 22:01

하나銀 “기술력 통한 첨단서비스 제공”

올 하반기부터 하나은행 고객은 편의점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개인 신상 정보가 변경됐을 때도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자동화기기를 통해 수정과 입력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편의점에 설치돼 있는 자동화기기인 ‘매직뱅크’를 통해 이러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장애 발생으로 인한 출장회수를 줄여 관리비용을 대폭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11일 하나은행은 편의점에 설치중인 매직뱅크가 일정 수준의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부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우선 인터넷 기업과의 업무제휴로 자동화기기를 통해 문자 서비스 제공 등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메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매직뱅크는 화면이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별도로 자판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메일 내용을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다. 특히 펜티엄급의 기능이 내장됨에 따라 속도면에서도 일반 컴퓨터에 뒤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의 개인 정보 변경도 자동화기기를 통해 가능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결국 통장 개설 등 개인 신분 확인을 필요치 않는 업무의 경우는 모두 자동화기기를 통해서 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특히 매직뱅크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관리비용을 올해부터는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애 발생을 최소화해 고객 서비스 만족은 물론 관리 직원의 출장횟수를 줄여 매직뱅크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관리비를 40% 이상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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