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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전환.. 540선에 바짝

유연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2-18 20:07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과 국내외 호재로 지수가 540선에 바짝 다가섰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주말대비 5.27포인트 상승해 539.27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 5126만주와 1조3552억원을 기록해 주말보다 다소 줄었다.

이날 거래소 시장은 미국 나스닥 시장의 하락소식, 국제반도체 가격 하락, 유가상승 우려, 금융노조의 파업선언 등 악재를 접하며 530선 밑으로 떨어져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장시작 15분만에 반전에 성공, 535선을 회복했다. 연기금펀드를 3조원까지 확대한다는 발표와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지수는 상승탄력을 받았다. 외인들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프로그램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돼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외인은 54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0억원, 67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수는 1125억원어치, 매도는 314억원어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92%) 의약품(+4.24%) 통신(+3.86%)등의 지수상승률이 컸고, 기계(-2.27%) 은행(-1.89%) 보험(-1.83%)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주가가 올랐는데, SK텔레콤(+14000원) 삼성전자(+3500원)등의 오름폭이 컸다. 한국통신(+1700원)은 노조파업에도 불구, 다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주택은행(+250원)만 소폭 올랐을 뿐 나머지 은행주들은 모두 주가가 떨어졌다. 동아건설은 9영업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여전함을 반영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9개포함 420개를 기록한 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13개 등 395개였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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