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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2000년 ‘금융 히트상품’-보험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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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17 20:08

동양화재/건강지킴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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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보험료로 치료 보장

동양화재(대표 정건섭)가 지난 7월3일부터 시판 중인 ‘건강지킴이보험’이 11월까지 5개월 동안 9만4000여건, 수입보험료 28억3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보이면서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이는 기존 건강보험의 동기간 판매량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건강지킴이보험’의 인기비결은 이 상품이 지닌 특색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월 2~4만원대의 부담없는 보험료로 암으로 인한 입원비 수술비 치료비 요양비 등 진단에서 치료후 통원치료까지 완벽한 보장을 실현한 점이 크게 어필했다는 평가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인 128%의 만기환급률을 보장하는 한편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새로운 위험보장을 대폭 강화해 고객별 니즈에 따른 상품의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 상품은 판매 첫날부터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폭주해 일찍부터 히트상품으로 예상됐다는 게 동양화재 관계자의 설명이다. 7월 3일 하루동안 2만3000여건이 판매돼 수입보험료 9억1000여만원을 거수한 것. 특히 이 상품은 나이·성별로 플랜이 구분돼 있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일단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1580 건강플랜’은 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122%의 높은 만기환급률을 보장하는 것으로 10대에서 60대까지 맞춤설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만기 후 80세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건강보험의 평생보장을 실현했다. 5만원대의 보험료로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수도 있다.

또 20대 전용인 ‘건강클릭 플랜’은 우리나라 단일질환별 사망률의 약15%를 차지하는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업계 최고의 만기환급률 128%를 실현했으며, 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저축기능까지 대폭 강화했다.

‘파워매니저 건강플랜’은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30~40대의 가장을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이 연령대의 남성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심장질환, 간질환, 당뇨병 등 특정질병 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 폐암 등을 완벽하게 보장하며, 아무런 진단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여성전용인 ‘美’s건강플랜’은 여성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관절염, 부인과 질병을 포함 위암 유방암 자궁암 등을 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완벽 보상한다. 통원치료비를 비롯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지급하는 설계가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나이아가라 건강플랜’은 지금까지 보험료 부담 때문에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50~60대를 겨냥한 상품으로 4~5만원대의 보험료만 내면 61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암으로 인한 입원비 수술비 치료비 요양비 등 진단에서 치료후 통원치료까지 생존시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에 대해 광범위한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완벽한 보장을 할 뿐만 아니라 암 진단이 확정됐을 경우 보험료를 면제해줘 가정의 건강과 경제적 수혜를 더욱 증진시켰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계약전환제도’를 도입, 만기후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80세 만기형으로 계약을 바꿀 수 있는 평생보장 설계가 가능해 부모에게 선물하는 효도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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