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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銀, 구매자금대출 한도 확대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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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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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거래에서 어음사용을 줄이고 현금거래를 활성화하도록 한국은행이 지원하는 `구매자금대출제도`가 내년부터 2조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6일 한국은행은 현금거래를 활성화시키고 기업구매자금대출을 새로운 결제수단 방안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행 1조원인 총액대출한도를 2001년 1월부터 2조원으로 확대키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실시한 구매자금대출은 시행 6개월이 지난 11월말 현재 5조7780억원으로 급증했고 실제 대출 취급액도 2조7979억원에 달하고 있다. 기업구매자금 대출을 승인받은 업체도 11월말 현재 4807개에 이르며 대출을 실제로 받은 업체는 3826개에 달한다.

한은은 기업구매자금 대출이 이처럼 활성화함에 따라 상업어음 할인은 지난 7월말 18조8817억원에서 11월말 18조99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기업구매자금 대출이 상업어음 할인의 15%수준에 달하는 셈이다.



박종면 기자 m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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