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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업은행 이 경 재 행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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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03 22:41

영업현장의 문제를 직접 챙겨 해결

이경재 기업은행장<사진>은 평소 ‘현장 밀착 경영 전도사’라는 애칭과 함께 경제학 박사로서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은행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행장은 “본부의 경영방침과 영업점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98년 부임 직후부터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 영업점을 방문하고 있다”며 “영업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파악해 거래기업체들의 어려운 점이나 건의사항을 챙겨 제도에 즉시 반영해 본부와 현장이 일체감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은행장이 직접 현장의 직원들을 찾아 다니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경영마인드가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었고 이러한 합심 노력의 결과는 영업신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행장은 “IMF 위기 때는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우선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표아래 다른 은행이 지원을 꺼리는 소기업, 창업기업,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과감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도와주는 은행은 기업은행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기업은행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행장은 앞으로 기업은행의 영업정책에 대해 “소기업, 영세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역점을 두고 이들에 대한 자금지원의 양을 대폭 늘릴 계획으로 간이신용평가 방식에 의한 여신취급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소기업신용평가모델’ 개발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성장 유망한 소기업이 담보 걱정 없이 언제든지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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