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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아리바, 제휴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1-30 17:58

아시아 B2B시장 진출 본격화

소프트뱅크가 미국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업인 아리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미국 아리바 래리 뮐러 사장은 30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와 아리바는 지난달 일본에서 아리바 재팬을 합작 설립했으며 양사의 사업제휴는 우리나라 뿐아니라 중국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리바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발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인터넷 시장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기업이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기업에 적합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리바는 단순 솔루션 제공에서 한단계 뛰어 넘어 커머스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B2B 커뮤니티를 형성, 구매자와 공급자를 하나로 묶는 e마켓플레이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미국 100대 기업 중 70% 이상이 아리바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손정의 사장은 "아리바는 향후 인터넷 산업에서 가장 폭넓은 잠재력을 지닌 B2B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시대의 새로운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며 B2B 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는 또 아리바를 PC시대의 스타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터넷 기반의 네트웍 시대의 리더 시스코 시스템즈에 견줄만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했다. 손사장은 "소프트뱅크는 인터넷 기반의 세계 경제체제(Global Economy)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아리바와 손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바의 래리 뮐러 사장은 "B2B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한국시장은 일본 중국과 함께 아시아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아리바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한국적인 기업간 전자상거래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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