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캐스트는 총 3개의 중·대형 스튜디오와 최신 디지털 방식의 영상 및 음향 편집이 가능한 3개의 편집실을 비롯해 ENG카메라, 크레인 등의 방송전문 장비 1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50여평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는 3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쇼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유니텔캐스트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방송 송출 외에도 최첨단 인프라와 방송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사내 방송이나 홍보 영상물 등 자체 방송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중 ·소 규모의 사업자나 개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방송 전반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제작 대행과 장비 대여, 각종 컨퍼런스 및 포럼 등의 생중계 서비스 등에 이르는 종합 인터넷 방송 서비스 제공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세호 대표는 "유니텔캐스트는 단순한 컨텐츠 제공 차원의 인터넷 방송을 벗어나 유니텔의 소비자(B2C), 기업(B2B), 정부 및 사회(B2G)를 아우르는 전략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유니텔캐스트 오픈을 통해 일반 네티즌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게 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인기가수 서태지는 유니텔캐스트의 개국일인 지난 24일 유니텔캐스트 스튜디오에서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 방송은 유니텔 캐스트를 포함한 다른 9개 인터넷 방송 업체에 전달, 다중 릴레이 방식으로 방송될 계획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