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금감원이 투자자보호 및 공정거래 질서유지를 위해 증권사와 임직원의 영업행태를 규율하는 `영업준칙(Business Conduct Rule)` 제정을 앞두고 업계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지난 달 말 사기적 영업 규제, 대고객 정보공시 규제, 리서치자료 공포 규제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영업준칙 초안을 마련했으며 연내에 준칙안을 확정짓고 금감위 의결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증권사 2001 사업연도가 시작되는 내년 4월1일 시행할 방침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