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위성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인 GCT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장)는 무궁화3호 위성을 이용한 세계최초로 양방향 Ka밴드 위성인터넷서비스인 `파워스카이`(PowerSky)의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CT코리아는 지난 9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해온 경기도 용인의 고등기술연구원과 이날 상용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어 이달말부터 충남 서산시 죽성동 소재 삼성아파트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 사이버아파트 오피스빌딩 등 초고속 인터넷 수요가 많은 지역과 중소도시 농어촌 등 정보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상용서비스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