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kr)가 9일 차세대 보안 제품인 침입탐지시스템(IDS), 무선인터넷보안(WPKI), 공개키기반구조(PKI)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침입탐지시스템 수호신IDS와 차세대 보안제품인 PKI, WPKI는 국내 최초로 보안 솔루션의 기반기술이자 제품인 침입차단시스템인 수호신을 개발한 시큐어소프트의 축척된 기술을 기반으로개발됐다.
특히 침입탐지시스템인 수호신 IDS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 IDS을 통한 우회 공격을 탐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호신 방화벽과 연동해 IDS만으로는 차단이 불가능한 DOS(서비스거부공격)의 방어가 가능하며 침입탐지 패턴(Attack Signature)을 보유해 인터넷상의 각종 해킹 및 불법접근에 대한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보안솔루션(WPKI)은 현재 WAP이 지니고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큐어소프트가 국내 최대 무선 통신 사업자인 SKT(SK Telecom)와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올해초 14개업체와의 경쟁을 뚫고 SKT프로젝트에 선정된 시큐어소프트는 단말기에서 WML script를 이용한 암/복호화, 전자서명 생성/검증 등의 기능을 구현했으며 SKT와 시큐어소프트는 향후 세계적으로 구현 사례가 없는 이 분야의 세계 표준을 공동으로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큐어소프트 김홍선 사장은 “이번 신제품 개발은 지난 수 년간 보안이라는 한 분야에 투자 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세계적인 보안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1년에는 미국 뿐 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시큐어소프트 제품들이 네트웍 보안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