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컴팩 파이낸셜 서비스 정재용 이사는 “고객의 시스템 대여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차별화된 리스사업 전개로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설립 한달만에 240억원의 실행액을 거두면서 업계에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컴팩 파이낸셜 서비스의 리스 품목은 노트북 컴퓨터에서부터 컴퓨터 및 솔루션 전반에 걸치며, 컴팩 제품뿐만 아니라 관련된 타 회사의 컴퓨터까지도 리스 가능하다.
컴팩의 리스 사업은 시스템 대여 시 추후 구매를 전제로 하지 않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즉, 고객이 시스템을 사용한 후 반납을 원할 경우 회수해 주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 제품을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고객이 최상의 IT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재용 이사는 “임대업만을 하고 있는 타 IT 벤더와는 달리 고객의 실정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고객맞춤 리스 뿐 아니라 팩토링, Sales & Lease Back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컴팩 파이낸셜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약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대고객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