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동종대출보다 금리가 0.3%P 인하된 이 상품은 대출금액의 1% 정도가 소요되는 설정비가 면제되므로 타금융권의 대출을 전환하면 최대 1%P 정도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또한 최고 0.2%까지 받는 대출수수료도 흥국생명 홈페이지(www.hungkuk.co.kr)나 본사로 방문해 대출을 신청할 경우 면제가 돼 실제 대출금리는 8.9%보다 훨씬 낮아진다.
한편 흥국생명은 아파트를 제외한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도 11.0%에서 최저 9.7%로 인하했으며, 특히 소액보증보험대출은 11.5%에서 10.5%로 인하해 보증보험료를 합쳐도 카드를 비롯한 타금융권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싸 급전이나 단기자금운용자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보증보험 대출한도는 최고 3000만원까지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