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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 21억 투자유치

한창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0-04 18:41

KTB, 스틱 IT, 마이벤처닷컴 등 투자

반도체 장비 개발업체인 프로텍(대표 최승환)이 최근 KTB네트워크(7억원), 스틱IT 벤처투자(3억5000만원), 마이벤처닷컴(3억5000만원), 오에이시스벤처투자(3억4000만원) 등 4개의 기관투자가 및 유일반도체 등으로부터 총 21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프로텍은 각종 반도체 조립장비를 개발하는 반도체 장비제조 전문업체. 이 회사는 첨단 패키지 기판인 BGA(Ball Grid Array) 타입의 반도체 패키징에 사용되는 Encapsulation Machine을 칩팩코리아, 한국시그네틱스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표면실장(SMD) 마운터의 부속장비인 Tray Feeder를 국내 최대의 SMD 마운터 생산업체인 삼성테크윈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일본의 3대 종합상사중 하나인 마루베니상사는 프로텍 제품의 동남아 수출을 담당하고 있어 올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KTB네트워크 김동현 차장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면 항상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라며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 받고있는 제품의 우수성이 투자 이유"라고 말했다.

프로텍의 최승환 사장(45)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공장 구입 및 양산설비 확충에 나설 예정이며 본격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는 2001년에는 최소 300백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로텍은 반도체 조립장비의 동남아 지역 수출 및 국내 판매를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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