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권 “IT업체에 불만 많다”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27 22:20

시스템 구축후 인력지원등 소홀

IT업체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금융권의 불만은 IT업체들이 시스템 구축 후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위해 지원하는 인력과 A/S 기술력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T업체들은 금융기관들의 불만에 ‘상황이 안좋다’, ‘기다려 달라’는 식의 배짱 대응만 보이고 있어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8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이 IT업체들의 작업운영 실태가 점점 무성의하게 변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다반사로 있는 증권업계의 경우 IT업체들에 대한 불만은 더욱 높다. 반면 이같은 사정에도 금융기관들은 업계전반에 걸쳐 금융업무를 이해하고 작업 경험이 많은 업체들이 드물어 어쩔 수 없이 해당 업체들을 다시 찾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실례로 증권업계의 경우 증권사를 상대로 주로 작업을 진행하는 업체는 15~20여개 업체로 한정돼 있다. 한정된 업체들이 증권사들의 부문별 작업들을 모두 소화하기 때문에 증권사들은 보통 같은 부문의 작업일 경우 해당업체를 불러 시스템 소스나 환경, 디자인 정도만 바꿔서 사용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IT업체들의 무책임한 작업 진행에도 불만이다. 은행권 한 전산담당자는 “안정화작업을 위해 들어와 있던 상주인력까지 빼가거나 상주인력이 그만둬 다른 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하면 마냥 ‘기다려 달라’고만 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금융권 전산실무자들은 주요 IT업체들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자 인맥과 학연을 동원해 기술력을 가진 신생업체를 찾는데 혈안이 돼 있다. 금융권 전산실무자들은 IT업체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선 신생업체 발굴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기술개발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