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정보화 기반 사업은 공단지역 정보화 사업 활기,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이 본격화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계획된 것이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코사의 라우터와 스위치, 한국SUN사의 E4500그룹웨어 서버와 한국 정보공학의 그룹웨어 하이익스프레스(HiExpress)을 이용해 네트워크을 구축하고, 그룹웨어를 도입, 운영하게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본사 뿐만 아니라 지역 18개소의 본부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지며 특히 그룹웨어를 통해 각 사무소간 의사소통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향후 2, 3차년도 사업을 통해 통합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영정보시스템, 임원정보시스템 및 지역발전소 정보서비스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농심데이타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한국산업단지공단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정보화 기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게 하고, e-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더욱 가속화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지원하는 정보화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 확대와 정보화 사업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사업의 의미를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