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씽크풀은 기존에 팀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사업본부체제로 갖춰 유사한 업무를 가진 팀을 사업본부로 묶고 향후 사업진행에 필요한 새로운 팀과 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씽크풀조직은 크게 경영지원본부, 전략조정본부(IT사업부, 전략팀), 웹사업본부(웹기획/운영팀, 웹사업팀), 리서치본부(컨설팅사업부, 리서치센터), DB사업본부(WEB DB, OFFLINE DB)의 5개 사업본부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중 DB사업본부와 웹사업본부의 웹사업팀이 신설됐다.
이외에 각 사업본부를 담당하는 중역들은 사내 소사장이 되어 책임경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또한 씽크풀은 개인별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통한 평가제도 재정비, 관리기능의 최소화 등으로 "전직원의 전문가화"를 도모했다.
씽크풀의 김동진 대표는 "지난 94년 오프라인에서 리서치업체로 변신한 씽크풀은 지난해 9월에는 사이트를 오픈함으로써 온라인에 진출, 2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번 조직 재정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3단계 도약기로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