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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징후기업 유동성 점검등 관리강화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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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25 01:41

지급여력 BIS비율 미달 보험사.금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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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우량 은행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합병시 자본확충 및 부실채권 정리 지원, 자회사 설립, 인허가 우대 등으로 선도은행의 조기 출현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6월말 지급여력 비율이 100% 미만인 10개 보험사를 점검해 매각 M&A, 계약이전(P&A) 등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BIS 비율이 6% 미만인 신용금고들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구조조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금융부실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해 온 기업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부채비율 200%를 달성한 계열기업들에 대해 10월중 채권금융기관이 유동성 문제를 점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면 자체 정상화 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아울러 유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서도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10월까지 회생 또는 정리방안을 강구하는등 부실징후 기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관련 기사 4~5면>

25일 금감위는 이같은 내용의 ‘제2단계 금융구조조정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금융구조조정과 관련된 불확실성과 시장 및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기로 했다.

금감위는 우선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 6개 은행중 10월에 경영평가위원회로부터 독자생존 판정을 받은 은행에 대해서는 자체 계획에 따른 정상화를 추진토록 했다. 또 부실채권 조기정리를 위해 모든 은행에게 고정이하여신 감축 계획을 9월말까지 제출하도록 해 그 이행을 유도키로 했다

금감위는 10월말까지 BIS비율 8% 미만인 한스 한국 중앙 등 3개 종금사에 대해 자산·부채 실사후 공적자금을 투입해 예보 자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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