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오는 22일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포철의 현황과 신용도와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고 이어 25일부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인뒤 9월말이나 10월초 DR을 발행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DR를 유리한 가격으로 발행하기 위해 보유지분중 일부분을 신일본제철에 매각하거나 주식을 추가 매입해 소각하는 방안도 포철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산은의 포철지분 매각이 완료되는 대로 포철의 외국인 지분 보유한도(30%)를 폐지할 계획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