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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銀 불법대출 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종합)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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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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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이 전 관악지점장 신창섭씨와 장관 조카를 사칭한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씨 등이 짜고 부실대출 책임등을 면키 위해 금융제도의 허점을 악용, 대출금을 사금고처럼 운용한 신종 대출사기극으로 결론났다.

8일 홍석조 서울지검 2차장 검사는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대출과정에서 박지원 문화부장관, 박현룡 전 청와대 행정관, 이수길 한빙은행 부행장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뒤받침할만한 증가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씨 등 구속된 5명을 특경가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R사 대표 이모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전체 불법대출금 중 행방이 드러나지 않은 3억2천만원의 용처추적을 위해 자금추적팀을 가동, 대리 김씨의 가족 계좌로 입금된 3억원의 출처와 애니메이션업체 A사의 지분 25%가 신씨 소유라는 첩보 등을 확인하는 등 대출금 용처추적을 계속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압력의혹사건에 대해서는 서울지검 동부지청이 수배중인 이운영(52) 전 영동지점장의 개인비리를 수사해온 사실을 감안, 이씨의 신병이 확보되면 동부지청에 수사를 맡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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