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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조직개편 확정

구영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08 18:10

효율적 조직운용 `시동`

금감원이 조직개편 방침을 확정했다.

8일 금감위는 감독부서 통합, 검사부서 축소 및 검사의 질적수준 제고, 부서 신설, 투자자 및 금융소비자 보호관련 조직 보강, 집행간부 직무분장 개편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감독부서중 은행감독 1~2국을 은행감독국으로, 보험감독 1~2국은 보험감독국으로, 기업공시국과 회계감독국을 공시감독국으로 통합한다.

검사부서 중에서는 은행검사 1~4국을 은행검사 1~3국으로 축소한다. 또한 검사 행태도 상시감시 및 서면감독 기능을 확충, 현장검사 중심의 조직운용에서 탈피한다.

또 신설되는 부서는 현재 금융권역별로 분산돼 있는 감독-검사 정보관련 조직 등이다. 이 조직은 은행, 비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의 경영정보 분석기능을 통합수행하고 금융시장 동향파악 등 금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금융시장 관련 긴급 현안사항 발생시 태스크포스팀 운영을 주관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인터넷 등을 통한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회계정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사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사 1~3국을 조사총괄국, 조사1국, 조사2국으로 개편한다. 소비자보호실 및 분쟁조정국은 소비자보호국으로 통합해 일원화하고 기능을 강화시킨다. 금감원 지원의 민원팀 설치 및 인력증원으로 관할지역내 금융민원 증가에 효율적 대처할 계획이다.

집행간부의 직무범위도 바뀐다. 부원장보의 담당직무를 권역별 기능별로 특화했는데, 이는 은행 비은행 보험 증권 등 4개 권역별로 전담 부원장보를 둠으로써 전문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하자는 취지에서다. (은행-강기원, 비은행-김상우, 보험-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증권-오갑수)

감독 및 검사업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감독지원 및 정보총괄 기능 담당 부원장보 체제도 운영된다. (기획관리-김영재, 감독지원 및 정보총괄-최장봉, 조사-임용웅)

한편 부원장보의 권역별 담당체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권역간 부조화 문제 등의 예방을 위해 감독검사 부문의 통할조정기능 및 전 금융권을 포괄하는 공통기능은 부원장이 직접 관장토록 바뀐다. 이들 감독조정국 국제감독국 공시감독국은 강병호부원장 직속, 검사총괄실 신용감독국 정보기술검사국은 정기홍부원장 직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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