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발표문에는 이번 사건이 한빛은행 전 관악지점장 신창섭(48.구속)씨가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47.구속)씨와 공모, 주도한 신종 대출사기극이라는 수사결론 외에 불법대출 경위, 대출금 466억원의 용처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불법대출 과정에 은행 안팎의 내.외압이 작용한 흔적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사실 등을 포함해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도 밝힐 예정이다.
검찰은 이날 신씨와 박씨, S사 대표 민백홍씨 등 구속된 5명을 일괄기소하고 R사 대표 이모씨도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할 예정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