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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銀 ‘CIO 트로이카’ 시대 개막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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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30 20:58

천정락씨 부임 “국내최고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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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신임 천정락 CIO의 부임과 함께 민종구 윤은기 부CIO 등 ‘CIO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부 전문CIO를 영입했던 한빛은행은 2기 IT사령탑을 통해 조직통합과 IT선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움켜잡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자로 새롭게 부임한 천정락CIO는 부임인사에서 전임 원명수CIO가 추진했던 전산기조를 유지하면서 모든 IT 역량을 결집시켜 국내 최고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은행권 출신으로 몇 안되는 전산전문가로 통하는 천정락CIO는 또한 고객과 은행 내 사용자의 최대만족을 기치로 조직과 업무처리 방법을 IT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빛은행은 구체적인 작업의 일환으로 현업부서의 불만을 해소하고 IT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업부서 개발의뢰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프로그램 관리조직(PMO)을 신설했으며, 업무분석가(B/A)도 보강하는 등 현업부서와 관련된 전방위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개발 산출물의 품질을 보증하고 사고예방을 통한 내부직원 보호를 위해 정보 품질보증팀을 신설해 인원을 보강했다.

천CIO는 부임하자마자 도농연수원에서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조직추스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직원들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토론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천정락CIO를 비롯해 경영지원팀장 등을 영입하면서 은행 내부업무에 능통한 민종구 부CIO, 한국IBM 출신으로 PM(Project Management)전문가인 윤은기 부CIO 등 3각 체제로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해 최강의 지휘체계와 함께 탄탄한 IT조직을 구축하게 됐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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