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우정성이 2001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고속 주행하는 차 안에서도 네비게이션을 통해 위치정보 및 교통, 관광 정보를 이용하고 쇼핑을 할 수 있는 도로교통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도요타자동차와 NHK가 참여하며 디지털방송 및 차세대 휴대전화 기술을 활용해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일본 우정성은 일본이 비교우위에 있는 이동통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ITS 세계표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TS를 택배등 물류 추적 및 확인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고속으로 주행하는 자동차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결제시스템과 전자인증 기술도 개발키로 했다. <니혼게이제이신문>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