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대형화로 나가는 부류는 상호간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Net-Group化’로 가는 창투사 모임과 KTB네트워크와 지분출자관계에 있는 소형 창투사들간의 네트워크로 나눠볼 수 있다. 또한 웰컴기술금융과 이캐피탈, IMM창투와 지오창투는 합병을 통해 침체된 벤처투자시장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Net-Group化’로 가는 벤처파트너스포럼은 동원창투 현대기술투자 엔벤처기술투자 인터베스트 플래티넘기술투자가 모여 추진됐고 동원창투 이강덕 사장이 주축이 되어 창투사간 네트워크 공유와 투자업체 후원업체간의 네트워크풀을 만든다는 계획아래 설립됐다. 최근에는 벤처파트너스포럼 소속 창투사 기획파트담당자들이 모임을 갖고 후원사 등 지원그룹 창투사의 ‘Net -Group化’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KTB네트워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소형창투사들은 KTB 우산아래에서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산으로 벤처투자시 정보공유와 함께 투자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KTB네트워크에서 호서벤처투자는 10%, 소빅창투는 15%, 프라임벤처캐피탈, 인텍창투 등이 지분 출자를 받았다. 이밖에 권사장이 대주주인 미래와사람과 권사장의 동생인 한국M&A 권재륜 사장이 아이원벤처캐피탈 등에 지분참여를 통해 KTB네트워크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이버창투사인 액셀캐피털(www. Excelcapital.co.kr)도 전직 KTB출신들을 주축으로 한 벤처캐피털사들이 웹상에 모여 벤처기업과 투자자와의 브릿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 웰컴기술금융이 이캐피탈과의 인수합병후 5개 창투사와 인수합병을 위한 접촉을 계속하고 있고 중견창투사 중 두각을 나타냈던 IMM창투와 지오창투도 합병을 통한 대형화로 벤처위기속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벤처캐피털업계 관계자는 “최근 벤처위기속에서 생존을 위한 메이저사들의 연합 및 합병을 통한 대형화 분위기와 여기에서 소외된 소형 창투사들의 위축된 모습이 업계에 공존하고 있다”며 “대형화 선진화로 나가지 못하는 중소창투사들이 현시점을 능동적으로 극복하지 못하면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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