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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디지털 월드에 10억8000만원 투자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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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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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디지털 셋톱박스 및 인터넷 셋톱박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벤처기업 디지털월드(주)에 10억8000만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이 회사에는 국민은행 외에도 KTB네트워크 14억9000만원, 동원창투 9억원 등 총 34억 2000만원이 출자됐다.

지난 4월에 설립된 디지털월드는 자본금 5억원의 벤처기업으로 국내기업의 시장진입이 어려운 방송사용 CAS(유료수신 제어장치) 부가모델 및 디지털 CATV용 셋톱박스를 제조·판매할 예정이며, 유럽의 차세대 표준 규격인 MHP(Multimedia Home Platform) 시장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월드는 이미 덴마크의 `키스 노르딕`사에 638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내년중 10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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