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회사에는 국민은행 외에도 KTB네트워크 14억9000만원, 동원창투 9억원 등 총 34억 2000만원이 출자됐다.
지난 4월에 설립된 디지털월드는 자본금 5억원의 벤처기업으로 국내기업의 시장진입이 어려운 방송사용 CAS(유료수신 제어장치) 부가모델 및 디지털 CATV용 셋톱박스를 제조·판매할 예정이며, 유럽의 차세대 표준 규격인 MHP(Multimedia Home Platform) 시장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월드는 이미 덴마크의 `키스 노르딕`사에 638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내년중 10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