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사로 선정된 LG투자증권과 평가법인 등에서 현재 ABS 발행대상 자산에 대한 감정평가, 자산평가 등 실사 작업 중인데, 앞으로 자산양도계약서 작성과 자산양도등록 신청, 유가증권 신고서 제출 등 법적인 제반 절차를 밟아 내달 중순경 ABS를 발행할 계획이다.
ABS 발행 대상 채권은 6월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일반무수익 여신 833억원, 법정관리업체 여신 734억원 등 대부분 고정 이하 여신이다.
이번 ABS 발행이 완료되면 무수익 여신이 감축돼 자산건전성의 주요 지표인 무수익여신비율이 5.2%에서 3.5%로 국내 은행 최저 수준으로 개선되고, 자산건전성 지표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ABS 발행 금액이 현금으로 유입돼 유동성이 대폭 개선되고 위험가중자산이 축소돼 BIS 비율도 약 0.2~0.3%P 향상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