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개발업체 아이캐시가 추석 선물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전자상품권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자상품권으로는 제휴 관계에 있는 70여개의 다양한 쇼핑몰에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명절을 맞아 선물이나 상품권을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
추석선물을 하고 싶으면 www. icash.co.kr을 클릭하고 디지털 상품권을 구매한 뒤 메시지와 함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받는 사람은 선물이 배달되었다는 즐거운 e-mail을 받게 되고 메일을 열면 그 안에 상품권 및 사용비밀번호와 함께 보내는 사람의 감사 또는 축하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전달된 상품권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구입하게 되는 데 디지털시대에 상품권전달의 편의성을 최대한 살린 것이 장점이다.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전자상품권과 함께 off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물상품권으로도 발매되고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기업 단체 선물용의 경우 회사 소속감 및 결속력 증진을 위해 회사에서 일괄 구매시 회사홍보를 위한 이미지도 부여해 준다.
아이캐시는 전자 상품권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인터넷 상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분실 위험이 없다는 장점과 소액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상품권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용금액의5%를 캐시 백 받을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구영우 ywku@fntimes.com
구 영우 기자 ywku@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