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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주식 평가손 7183억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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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11 17:32

MH 1527억로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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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회장들이 주가하락으로 연초에 비해 7183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 회장들의 상장주식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총수들은 모두 연초대비 평가손을 기록했으며 그 규모는 7183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평가손이 많은 총수는 현대의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의장으로 152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어 현대의 정주영 전 명예회장(1350억원), 삼성의 이건희회장(1025억원), 현대의 정몽구회장(820억원), LG의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회장(628억원), SK의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회장(50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호의 박정구회장과 롯데의 신격호회장은 평가손이 25억원과 42억원으로 10대 그룹 회장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룹별 주가 등락율은 한화그룹이 55.93%나 하락, 연초에 비해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한진(46.84%), 금호(45.11%), LG그룹(42.06%) 등 순이었다. 현대그룹은 연초 대비 주가하락률이 40.45%였으며 주가하락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롯데그룹으로 17.86% 하락에 그쳤다.

시가총액 감소율로는 LG가 60.9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한화(54.50%), 쌍용(39.13%), 한진(38.81%), 롯데(37.41%) 등이었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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