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大宇 담보CP 손실 분담 원칙 합의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09 23:27

자산관리公 80.3% 매입, 출연금 철회

그동안 대우 담보CP 매입과 관련해 논란을 벌였던 손실 분담 문제가 금감원의 중재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자산관리공사와 채권단은 금감원 중재안을 대부분 수용, 이번 주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원칙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는 대우담보 CP를 80.3%에 매입하면서 은행 및 투신권에 요구했던 출연금 요구를 철회하고 가능한 한 투신권 보유분(2조 3000억원)부터 우선 매입하기로 했다.

은행권도 이같은 매입방안에 대해 대체적으로 수용하는 분위기여서 금주중 합의가 타결될 전망이다. 출연금은 부실채권 매입시 일정 부분을 매입하는 대가로 채권단이 인수기관에 지급하는 금액이다. 즉 자산관리공사는 금융기관보유 담보 CP 4조원 어치를 분할 매입하고 담보 CP의 원금에 대해선 80.3%로 매입하되 분할매입 시점까지 발생하는 이자의 권리는 은행권과 투신권이 갖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또 금융기관과 자산관리공사간의 양수도 계약은 모든 담보 CP에 대해 일괄적으로 체결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은 양수도 계약과 동시에 모든 담보권을 자산관리공사 측에 양도하며 금융기관이 보유한 담보 CP는 분할 매도 시점에 이전하는 문제도 합의를 봤다. 대우 담보 CP 매입율 80.3%의 나머지 17%에 대해선 증금채를 발행한 자금(3800억원)을 투신권의 펀드에 입금하는 형식으로 지원하면 사실상 대우담보 CP문제는 종결된다는 것이 채권단들의 입장이다.

그러나 아직 논란이 되고 있는 증권사와 투신사의 손실분담 문제는 원칙적으론 채권금융기관 및 자산관리공사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나 여의치 않을 경우 금감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조정할 움직임을 보여 이 문제 또한 합의를 보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4)] 박합수 회장 “2030년까지 공급부족 불가피…역세권 개발 주목해야”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이번에는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과 주택시장 대응 전략을 짚을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공동회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부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한국금융신문 독자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나게 돼 영광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금융신문이 발행하는 ‘웰스매니지먼트’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부동산 강연을 통해 다시 만나 뵙게 돼 2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3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