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이날 총재 이름으로 베트남에 전달한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은 경제개혁 가속과 외국투자의 증진을 위해 구조적인 개혁을 가속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99년 이후 베트남이 강력한 수출정책과 각종 신용정책 실시로 많은 성과를 얻고는 있으나 아직도 계획과 실행이 일치되지않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IMF는 베트남의 경제개혁이 효과를 내려면 부실금융자산과 정책금융이 없어져야하며 현재 인근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높게 책정된 환율을 국제 수준에 맞게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그러나 베트남이 지난해 국민총생산 증가율 4.25%에서 올해는 4.5%로 약간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미-베트남 무역협정 체결로 많은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