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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금융개혁 선두` < BOA 분석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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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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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금융위기에 몰렸던 아시아국들 가운데 한국이 금융개 혁 부문에서 다른 나라들을 주도하고 있다고 4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아시아 경제분석 보고서가 평가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향후 1년 동안 별다른 진척 없이 말단에 머물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BOA 보고서는 지난 97년 중반 금융위기 이후 금융부문을 일신하려는 각국의 노력에서 한국 다음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의 경제회복과 경기전망은 꾸준한 금융개혁 추진과 개혁의 깊이를 유지하는 데 아주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경제성장과 금융기관 구조조정으로 도움을 얻고 있으나 태국에 각종 차관 등 자금을 지원할 경우 태국의 금융사정은 오히려 또다시 악화될 수 도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일본은 주요 채권국으로는 좀 특별한 경우로 악성 대출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경우 가까운 미래에 확실한 금융개혁을 실현할 전망은 희박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는 법인 채무의 해결이 가장 까다로운 문제로 남아 있다`면서 `앞으로 1년 동안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진보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BOA 보고서는 한국 등 5개국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무수익여신(NPL)의 비율을 금융개혁 진척 정도를 측정하는 요인으로 삼았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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